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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 장수 교양 프로그램 'VJ특공대'가 18년만에 폐지가 확정됐다.
특히 한때는 KBS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지만 최근 3%대까지 시청률이 떨어지며 폐지설이 돌았다.
김동일 담당 CP는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KBS 내부에서 폐지가 논의 됐다. 오는 31일과 9월 7일까지 두 편 더 하고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2000년부터 18년간 이어온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 물러남에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는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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