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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이가 매니시룩을 소화했다.
상반기 '데릴남편 오작두'에 이어 하반기에도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주말 드라마 여주인공 자리를 이어가는 유이는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를 선보였지만 아직도 마음에 담고 있는 '배우'라는 타이틀은 생각 이상으로 무겁다고 말한다. "제 소원이 '안녕하세요, 배우 유이입니다'라고 절 소개하는 거에요, 저는 연기 활동을 하며 상을 받는 일이 있을 때도 늘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 건가 의구심이 들거든요."
유이는 벌써 10개 이상의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녀는 "곧 들어갈 '하나뿐인 내편' 역시 부담감이 있어요. 작가님이 저를 보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하셨고, 배우로서 한 획을 그으신 분들과 함께하는 작품이라 안 가지려고 해도 부담이 커지더라고요. 걱정이 되는 만큼 한 달 동안 캐릭터에 대한 고심을 많이 했어요."라며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매 작품마다 눈부시게 성장하는 '배우' 유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9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