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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유영의 노력이 그만의 성장형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다.
입체적인 송소은 캐릭터는 표현에 있어서도 생각할 부분이 많은 게 사실이다. 조금은 어수룩한 사회초년생의 면모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건을 통해 성장을 이뤄가고 변화를 맞는 모습을 과하지 않게 그려내야 하는 것. 성격과 서사에 대한 이해가 완벽히 뒷받침되어야 더욱 살아나는 캐릭터가 송소은이라는 것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만큼 이유영은 송소은 캐릭터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철저한 대본탐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 대본에 몰입,송소은 캐릭터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 극 중 다양한 인물들과 각각의 감정선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그 온도차 또한 명확하게 표현해나가며 극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이유영은 자신의 맡은 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노력이 수반된 철저한 대본 탐구와 캐릭터 연구를 통해 송소은에 더욱 동화되고 있는 것. 시청자들에 설득력 있는 연기를 펼치는 이유영의 호연에 호평이 더해지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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