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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전여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해야 할 신인 감독의 작품에 수여되는 '뉴 커런츠 상'과 제 32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영화제가 먼저 알아본 김의석 감독의 수작 영화 '죄 많은 소녀'. 9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전여빈이 '마리끌레르' 9월호에서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전여빈은 영화 속 친구의 죽음을 감당해야 하는 '영희'라는 무거운 역할에 대해 "겁이 나는데 너무 감당하고 싶은 역할이었다. 영희의 고통을 제대로 표현하자, 거짓말 하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영화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진 연기 말고 인생에 다른 무엇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 살아있는 것 자체가 전부인 것 같다, 내일을 모르기 때문에 오늘에 가장 충실하고 싶다"고 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