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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2' 이특 "네일아트로 손발관리…레이저 제모도 꾸준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8-23 18:0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이특이 네일아트를 받는 남다른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에서 '스트레스남녀'를 주제로 8인 8색 현실남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번 방송에선 데뷔 14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싱글하우스와 사생활이 첫 오픈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또 '아낌없이 퍼주는(?) 예쁜 누나' 한은정의 남다른 스트레스 해소법도 그려진다. "평소 물건을 나눠주고 지인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스트레스를 푼다"는 그녀의 독특한 일상은 물론 여배우의 필수 덕목 '관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한은정의 일상도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특히, 이날 여배우 한은정의 관리법이 공개되자 이특은 "요즘 현실남자들도 관리를 많이 받는 시대"라고 말문을 꺼냈다. 이어 "따로 받는 관리가 있느냐"는 개그맨 양세형의 물음에 "네일아트를 받고 있다"고 밝혀 주위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특은 "방송에 많이 비춰지는 부위라, 손발케어를 따로 받는다"면서 "예전에 다리털을 밀지 않고 반바지를 입었다가, 스타일리스트한테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뒤로 다리와 자주 올라오는 콧수염 부위에도 레이저 제모를 하고 있다"고 고백, 매끈한 각선미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와 같은 이특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선 "몸도 방송에 맞추는 천상 방송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서은광이 "맞다. 스트레스다"라며 급 관심을 보여 현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서은광은 지난 방송에서 아찔 살벌한 웃픈 제모 현장을 공개하며 '뜻밖의 짐승돌'로 거듭났던 바. 이에 서은광은 "살면서 제모를 해본 적도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연예인 활동을 하다 보니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모를 시작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또 "남자 연예인이다 보니 제모를 완전히 매끈하게 하기도, 안 하기도 애매해 항상 고민한다"며 "팬분들이 내가 털이 많다는 것을 알고 계셔서 제모제품 선물을 많이 해주신다"는 사실을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 3회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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