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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수로가 진정한 바다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이어 음주단속에 나선 김수로는 유라와 짝을 이루어 주어진 임무를 척척 해 내는가 하면, 방송 말미 공개된 긴급출동에서는 훈련 받았던 대로 침착하고 빠르게 홋줄을 제거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해양경찰로서 제 몫을 다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실제 상황을 대하는 남다른 마음가짐과 책임감으로 무장한 김수로는 어느새 '진짜 순경'으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다. 배우로, 방송인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그간 유쾌함을 주로 선보여왔던 그가 '바다 경찰'을 통해서 해양 경찰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가감 없이 전하고 있기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진심 어린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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