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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윤시윤이 의문의 가스에 쓰러지는 내용이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10.6%를 기록, 수목극 전체 1위자리를 지켰다.
날이 바뀌어 지창수와 박해나 마약관련 비공개 재판이 열리고, 강호는 여전히 발뺌하는 해나(박지현 분)을 향해 민구남을 증인으로 불렀지만, 그가 출석하지 않고 심지어 외국에 있음을 알게 되자 허탈해했다. 이에 그는 곧바로 해나(박지현 분)와 창수(하경 분)를 따로 만나서는 은근히 겁을 주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그녀의 집에 들어가게 된 그는 차를 마시며 다른 지도 판사를 소개해주겠다고 어렵게 말을 건넸지만, 그녀가 다른 판사에게 가지 않겠으니 자신을 책임지라는 하자 그만 말문이 막혔다. 그러다 다시 차에 오른 그는 재형(신성민 분)이 차안에 설치했던 가스로 인해 그만 쓰러지기도 했던 것.
덕분에 각각 2.2%(전국 2.4%)와 2.5%(전국 2.7%)를 기록한 KBS2 '당신의 하우스 헬퍼', 그리고 각각 3.2%(전국 2.9%), 4.0%(전국 3.4%)를 기록한 MBC '시간'을 제치고 지상파 뿐만 아니라 케이블, 종편에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방송분에서는 소은을 배려하려던 강호가 의문의 가스로 인해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수목극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라며 "과연 강호가 이 아슬아슬한 위기를 잘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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