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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OCN 오리지널 '플레이어'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플레이어 4인방의 대본 연습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올 가을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할 시원한 사이다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먼저 1년 만에 OCN 오리지널로 돌아온 송승헌은 카메라 기분 좋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플레이어'의 리더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팀워크를 꾸려서 유쾌한 드라마를 만들지 너무나 기대된다. 정말 멋지게 '플레이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송승헌은 본격적으로 대본 연습이 시작되자 능청스러운 연기와 진지한 분위기를 오가며 본투비 사기캐 강하리 역에 몰입했다. 다양한 매력이 담길 그의 연기가 기대되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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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마동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주먹요정 도진웅 역의 태원석은 화가 나면 아무도 못 말리는 불같은 성격에 반전 귀여움까지 장착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역대급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극에 몰입해 첫 호흡부터 실제 촬영본을 보는 듯한 사이다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런 리얼한 연기가 촬영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며,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개성 강한 이야기와 세련되고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이 펼쳐질 '플레이어'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플레이어'는 '블랙', '신드롬' 등을 담당한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신재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보이스2' 후속으로 오는 9월 29일 밤 10시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