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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재발굴단'에서는 타고난 음악 영재였던 플라워의 메인 보컬 고유진이 출연한다.
외모뿐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플라워의 인기 또한 여전하다. 고유진은 최근 한 위문공연에서 20대 초반 장병들이 플라워의 노래를 모두 따라 부르는 것을 듣고 너무나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울음소리마저도 음악처럼 감미로웠을 것 같은 고유진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고유진은 어려서부터 청음에 소질이 있어 오락실을 다녀오면 집에서 그 노래를 외워 흥얼거릴 정도였다며, 타고난 음악 영재였음을 밝혀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고유진은 이날 스튜디오에서도 '엔들리스', '눈물' 등 플라워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들려주었다.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음에도 완벽에 가까운 고유진의 성악 발성에 스튜디오가 마치 오페라 공연장이 된 듯 열기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한결같은 '소년미'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보이스. 플라워 고유진의 이야기가 8월 15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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