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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차단남→설렘남' 로맨틱 미소천사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8-14 17:1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양세종의 훈훈한 미소를 머금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양세종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여심을 사르르 녹였다. 극 중 차단남 '공우진' 역을 맡은 양세종은 시공일관 시크한 표정과 무심한 말투를 선보이는 캐릭터였지만, 최근 서리(신혜선)와의 관계 진전을 통해 급격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에 현장에서도 스윗한 웃음을 짓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양세종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촬영 중간 중간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컨택 하는가 하면, 스태프를 바라보며 다정함 넘치는 눈빛을 건네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미소천사 양세종은 그만의 긍정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든다는 후문.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현장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제 방송에서 양세종은 신혜선에게 관심을 보이는 권혁수를 막아서며 귀여운 질투를 폭발시키고, 여심을 흔드는 상상초월 3단 만취 연기를 선보이는 등 이제껏 보지 못한 달달한 매력을 뽐내며 활약했다. 양세종의 달라진 모습은 시청자들을 무한 입덕시키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히는 것은 물론,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15, 16회 예고에서는 두근두근한 기차 여행 중 신혜선을 바라보며 스윗하게 웃는 모습이 공개되어 더욱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할 양세종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상승시켰다.

이제는 차단남에서 완연히 벗어나 미소천사로 등극한 양세종. 그의 설렘 가득한 '심쿵' 로맨스가 오늘 밤에는 또 어떠한 색다른 매력을 보일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한데 모인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늘 밤 15, 16회가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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