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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DJ Soulscape (DJ 소울스케이프)의 두번째 앨범이자 한국 힙합음악사에서 명반으로 손꼽히는 앨범인 [Lovers (러버스)]의 발매 15주년을 맞아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이하 BANA)가 기념 리믹스 트랙들을 깜짝 발표했다.
총 6트랙의 [Lover] 발매 15주년 기념 리믹스는 지난 13일에서 14일로 넘어오는 자정에 BANA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깜짝 공개되었다. 이번 발매 15주년 기념 리믹스에 참여한 여러 아티스트들은 각자 자신의 색으로 이 앨범의 수록곡들을 재해석했다.
이번 리믹스에는 올해 정규 앨범 'Language (랭귀지)' 발매를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힙합듀오 'XXX'가 참여했고, 'XXX'의 DJ이자 프로듀서인 'FRNK(프랭크)'는 총 2곡의 리믹스에 참여했다. 또한 각자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글렌체크의 두 맴버 '김준원'과 '강혁준', '걸그룹 f(x) (에프엑스)'의 전시 음악과 래퍼 'E SENS(이센스)'의 싱글 '비행'을 프로듀싱했던 DJ '250 (이오공)'등 BANA 소속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하여 더욱 화제다.
이번 리믹스 전곡은 BANA 공식 웹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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