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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숨바꼭질'이 8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부터 제작진 그리고 대본까지 완벽한 3박자 궁합으로 주말드라마 드림팀의 출격 예고를 알리고 있어 화제다.
이어 '터널', '크로스'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인물 감정선과 몰입도 높은 영상 그리고 세심한 디렉팅이 더해진 디테일로 영리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신용휘 PD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 역시 '숨바꼭질'을 향한 기대감으로 이어진다.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가장 순수한 욕망을 선과 악의 경계 없이 그려낼 '숨바꼭질'은 각 인물들 사이에 얽히고설킨 사건들을 쫓아가는 과정에서는 장르물의 특성을, 그리고 인물들 사이의 휘몰아치는 다양한 감정들은 신용휘 PD 특유의 휴머니즘 감성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마지막으로 모두가 하나같이 입 모아 찬사를 보냈던 '숨바꼭질' 대본은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 드림팀의 탄탄한 기본 바탕을 차지하며 3박자의 완벽한 하모니를 예고한다. 단순히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닌 각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뒤바뀐 운명 속에 진실을 찾으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한판 승부는 시청자들에게 숨통이 확 트이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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