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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미야자키 미호 1위, 장원영-안유진 하락…'대혼전'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8-11 10:1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프로듀스48' 순위 싸움이 대혼란에 빠졌다. 미야자키 미호가 무려 26계단 상승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2차 순위발표식 이후 리셋된 1인 2표 실시간 투표순위가 공개됐다. 미야자키 미호는 1인 12표로 진행된 2차 순위발표식에서 27위로 가까스로 생존했지만, 지난 속보에서 3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 순위에선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확고한 팬층을 증명했다.

이같은 미야자키 미호의 급상승은 지난 '전하지 못한 진심' 무대에서의 호평과 독보적인 한국말 솜씨, 다정다감한 언니의 면모, 그간 보여준 '친한파'로의 모습 등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미야와키 사쿠라가 5계단 오르며 2위로 반등했고, 30위로 가까스로 살아남았던 타케우치 미유가 4위까지 치솟았다. 시타오 미우도 24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이가은 5위, 이채연 12위 등 베테랑 연습생들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띈다. 급변하는 투표 양상에도 굳건히 3위를 지킨 강혜원도 인상적이다.

반면 2차 순위발표식까지 높은 순위를 유지해왔던 연습생들은 전반적인 하락세다. 지난 순위발표식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장원영은 8위, 2위였던 야부키 나코는 7위로 내려앉았다. 안유진도 4위에서 10위, 권은비는 5위에서 11위까지 하락했다.

중하위권에서도 6위였던 김민주가 20위, 14위였던 왕이런이 26위, 11위였던 허윤진이 27위, 19위였던 이시안은 30위까지 떨어졌다. 가장 높은 순위 상승을 보인 연습생은 미야자키 미호와 타케우치 미유(▲26), 가장 크게 하락한 연습생은 허윤진(▼16)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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