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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시언의 반전 매력이 어제(10일) 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또한 신라의 천년고도인 경주에 온 만큼 문화재와 박물관을 둘러보던 중 전현무의 돌발 퀴즈가 진행됐다. 첨성대에 관련된 문제를 맞춘 것은 물론 무영탑에 관련된 전설의 인물들까지 맞추며 2연속 정답행진을 이뤄낸 이시언은 뜻밖의 우등생으로 남다른 뇌섹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펼쳐진 근현대사 마당에서는 레트로 마니아인 이시언의 취향을 완벽 저격할 추억의 장난감들이 대거 등장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열광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장난감을 갖고 노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은 물론 그때 그 시절의 향수까지 자극했다.
이처럼 주체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특별한 여름을 보낸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에서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내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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