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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 컴백 트레일러를 전격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은 어두운 방 가운데 위치한 소파에 홀로 앉아 생각에 잠기고, 또 다른 진이 연이어 등장하며 한 공간 속 여러 모습을 오버랩으로 보여준다. 영상에서 진은 창가에 기대어 앉아 고개를 떨구고, 비를 맞는 등 슬프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자아낸다.
'Epiphany'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무덤덤하지만 호소력 있는 진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기승전결(起承轉結)에 따라 정국의 'Euphoria', 지민의 'Serendipity', 뷔의 'Singularity', 진의 'Epiphany'까지 보컬 라인의 감성을 하나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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