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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엑소 수호(EXO)가 '그윈플렌'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특히 무대 위에서 수호가 표현해내는 독보적인 소년미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은 회가 거듭될수록 호평을 받고 있으며, 커튼콜마다 끝없이 펼쳐지는 기립박수는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한다.
이처럼 수호는 활발한 가수 활동에 이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넓히고 있음은 물론 '더 라스트 키스'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좋은 반응을 얻어, 뮤지컬 계에서도 티켓파워와 실력을 모두 갖춘 신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호가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화려한 무대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되고, 이어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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