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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이 어른들의 지적 갈증을 채워주는 '소문난 명강의' 특집 네 번째 시간으로 임동근 前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의 강연을 선보인다.
임동근은 "우리나라 부촌의 형태가 독특하다던데 다른 나라와 차이점이 무엇이냐"는 이희진의 질문에 "사실 강남은 부촌이 아니다"라고 답해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자료에 의하면 1960년대 말 청량리가 평당 2만 8천 원~8만 원인 것에 비해 양재동은 약 6천 원대에 불과했다"며 양재동의 과거 땅값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패널로 참석한 배우 조연우가 현재 기준으로 땅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묻자 임동근은 "살 수 없는 땅값은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며 위트 있게 답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임동근의 '도시를 읽는 법, 인구'는 오늘(8일) 저녁 8시 40분, 밤 12시 20분 O tvN에서 단독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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