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히든싱어5'에 가창력 끝판왕, 슈퍼 디바 '에일리'가 출연한다. 그녀의 출연 소식에 절친한 휘성이 자리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절친한 선배 가수 휘성이 특별 지원 사격에 나섰다. 휘성은 에일리가 데뷔하기 전부터 노래 코칭을 한 적이 있으며 2011년 추석 특집으로 편성된 오디션 프로그램 '가수와 연습생'에서 동반 출연해 우승한 바 있다. 당시 비욘세의 'Halo'를 부르는 에일리의 영상이 유투브에 퍼지면서 해외에서도 한국의 비욘세라고 칭찬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Heaven', '노래가 늘었어'의 프로듀서로도 활약한 휘성은 에일리가 데뷔를 준비하던 시기부터 잘 알고 지냈기 때문에 "무조건 다 맞힐 수 있다. 제가 바라보는 시선에 에일리가 있을 것"이라며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다. 과연 에일리 음악의 아버지, '휘성'은 에일리를 매 라운드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에일리의 데뷔곡 'Heaven'에 쇼리 목소리가 있다고 밝혀져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쇼리는 원래 'Heaven'에 남성 래퍼 피쳐링을 했었으나 회사 긴급회의를 거친 후 편집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휘성은 'Heaven'을 본인 입대 바로 전날 녹음한 곡이라고 언급하며 에일리가 모든 코러스 녹음까지 2시간도 안 걸려서 작업을 끝냈다고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일리를 키운 가수 휘성과 데뷔곡 작업을 함께 한 쇼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오는 5일 방송되는 '히든싱어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히든싱어5'는 박미경, 비, 이소라, 자이언티, 조용필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히든싱어5'를 통해 모집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