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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이시영-설민석-블락비 피오-악동뮤지션 수현이 신개념 '탐사 먹방'을 예고했다. 이들은 하루 동안 스페인과 영국 두 나라를 올 커버하는 먹방을 선보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오늘(3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이하 '선녀들') 15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블락비 피오-악동뮤지션 수현이 스페인 내에 위치한 영국령 지브롤터에서 영국과 스페인의 갈등의 역사를 마주하는 탐사 여정이 예고돼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우리나라 휴게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스페인 휴게소에서 스페인 사람들이 일상에서 먹는 조식을 직접 맛봤다. 빵에 올리브유를 바른 뒤 토마토를 갈아서 얹어 먹는 간단한 음식이었는데, 뜻밖의 놀라운 맛에 선녀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구라는 스페인 일상식을 맛본 뒤 눈을 번쩍 뜨며 "어~ 맛있어~ 별미네"라며 스페인의 여름 별미 '가스파초' 먹방 이후로 커진 토마토 사랑을 뽐내는 등 '토마토 덕후'로 재탄생했다는 전언.
또한 블락비 피오 역시 "별거 아닌데 되게 맛있다"고 스페인 일상식을 칭찬해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후추 전도사' 김구라가 건넨 빵을 먹고 때아닌 봉변을 당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선녀들은 스페인 내에 위치한 영국령 지브롤터에 도착하자마자 영국의 대표 음식인 '피시 앤 칩스' 먹방을 하며 과장 제로인 솔직한 맛 품평을 했다고 전해져 '피시 앤 칩스'의 맛과 선녀들의 감상평은 어땠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페인에서 영국까지 하루 동안 두 나라의 고유한 맛을 들여다본 선녀들의 신개념 '탐사 먹방'은 오늘(3일)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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