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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한 동안 두문불출했던 힙합 뮤지션 개리가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음악은 물론 예능으로도 사랑받았지만, 그간 미디어와의 접촉을 끊고 이렇다 할 활동 없이 지내온 터라 이번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은 '태양'이다. 3일 소속사 양반스네이션 측은 "개리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태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고민'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싱글. 관계자에 따르면 아티스트 특유의 음악적 컬러가 물씬 묻어나는 힙합 R&B 트랙이다. 앞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시원한 티저 이미지와 함께 이번 신곡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궁금증을 야기한 바 있다.
방송과 언론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고 두문불출했지만, 음악 작업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개리? 스포츠조선과의 단독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개리는 그간 직접 자신의 곡을 작업하며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것들을 가사에 담아온 뮤지션. 이에 이번 신곡에는 그간의 근황과 심경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아이와 함께 노는 모습을 SNS 등을 통해 공개하는 등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역시도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요소다.
'태양'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겼을까.
한편, 개리는 2016년 자신의 레이블 양반스네이션을 설립하고 독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신곡 발표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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