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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존박X레오X정세운, 눈+귀호강 '라이브쇼'(ft.무브 댄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8-02 15:4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컬투쇼' 존박과 레오, 정세운이 명품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존박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게스트로는 빅스의 레오와 정세운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존박을 환영하며 어김없이 '냉면'을 언급했다. 김태균은 "북에 갔다오신 분들이 평양냉면을 드셨는데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냐"고 질문했다.

지난 4월 조용필, 이선희, 백지영 등 남측 예술단은 북한 평양에 가서 공연을 했다. 당시 남측 예술단은 북한의 평양냉면 전문점인 옥류관에서 '평양 냉면'을 먹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존박은 "그걸로 백지영 씨와 3시간동안 대화를 했다. 냉면 얘기는 끝없이 할 수 있다"면서 "너무 부러웠다. 남한에 냉면을 정말 좋아하는 청년이 있다는걸 아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영어 잘하는데, 미국에서 얼마나 살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는 "반평생 미국에서 살았다. 15년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 오면서) 미국 친구들과 연락이 다 끊겼다. 제가 연락을 잘 안한다. 그래서 형들한테 혼났다. 이적 형이 매일 혼낸다"고 설명했다.

존박은 최근 싱글 'Understand'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SMILE'을 선보인 이래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Understand'는 여름 주말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이다. 그는 "앨범이 새로 나왔다. 이번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래다"라고 설명한 뒤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어 3, 4부에는 빅스의 레오와 정세운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레오는 솔로 첫 번째 미니 앨범 'CANVAS(캔버스)'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은 'Touch & Sketch(터치 앤 스케치)'로 레오는 전곡 작사와 공동 작곡으로 함께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레오는 "첫 솔로 앨범이라 하루에 10시간씩 굉장히 열심히 연습했다. 한동작 한동작에 신경을 썼다"며 열심히 솔로 활동을 위해 준비했음을 알렸다.

정세운 역시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20 Something'(투웬티 썸띵)로 활동 중이다. 정세운이 직접 작사해 완성시킨 '20 Something'은 기타 치는 소년 정세운의 성장기인 동시에 정세운과 같은 20대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을 담은 곡이다.

정세운은 '컬투쇼'에서 달달한 목소리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들은 DJ 김태균과 존박은 "몽환적인 느낌의 곡이다.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또한 정세운은 "다음주에 '정글'에 간다. 기대가 많이 된다"면서 예능 '정글의 법칙'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콘서트에서 선보였다는 샤이니 태민의 '무브' 댄스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존박, 레오, 정세운은 훈훈한 비주얼과 감성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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