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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윤두준이 김동영, 병헌과 함께 옥상 대패삼겹살 파티를 벌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휴대용 버너 앞에 옹기종기 모인 세 사람의 익숙한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상추, 깻잎, 김치, 쌈장, 참기름 등 나름대로 삼겹살 먹방에 필요한 것 들을 야무지게 갖춰 놓은 모습과 불판 위에 산더미처럼 쌓인 삼겹살이 절로 군침 돌게 만들고 있다.
한 번씩 생각나는 대패 삼겹살은 맛 뿐 아니라 학생 시절의 기억까지 떠올리게 한다. 배는 고프고 주머니는 가벼운 새내기 시절, 양껏 먹어도 저렴한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어 당시 대학 생활의 상징적인 음식과도 같았다고. 대영과 단무지들 역시 청춘 먹방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음식 준비 과정에서 구대영의 기상천외한 돌발행동이 등장할 것으로 궁금증을 부르고 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식샤님의 새싹 시절, 과연 어떤 모습을 엿볼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
불판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처럼 뜨거운 열정을 품은 세 사람의 삼겹살 먹방은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6회는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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