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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LA 과속운전 영상 논란→삭제→사과 "오해 일으켜 죄송"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31 15:2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박은지가 과속 운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은지는 31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너무 뜨거웠던 하루였다. 더위에 건강 잃지 않게 조심하라"라며 운을 뗐다.

그는 "영상은 타임랩스 형태로의 빠른 효과를 넣어 찍은 거였다. 타임랩스 효과여서 다른 차량도 빨리 달리는 듯이 보이고, 음악 소리와 제 소리가 굉장히 빨리 변조되어 들리며 차량은 스탑 신호에서 제대로 정지를 하였다"고 설명했다.

박은지는 "그러나 보시는 분들에게 오해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은지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오빠 그만 달려. 소리주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골목길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빠르게 온라인에 퍼졌다. 네티즌들은 골목길에서의 지나친 과속을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속도에 놀란 듯 소리를 지르는 박은지의 목소리도 담겨있어 꽤 빠른 속도도 달렸음을 짐작케 했다.

논란이 일자 박은지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4월 2살 연상 일반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후 LA에 신혼집을 꾸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박은지 SNS 글 전문

오늘도 너무 뜨거웠던 하루였어요. 더위에 건강 잃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영상은 타임랩스 형태로의 매우 빠른 효과를 넣어 찍은 거였습니다.

타임랩스 효과여서 옆의 다른 차량도 빨리 달리는 듯이 보이고, 음악 소리와 제 소리가 차량 소리가 굉장히 빨리 변조되어 들리며 차량은 정지 신호에서 제대로 정지를 하였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보시는 분들에게 제 게시물로 인해 오해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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