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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하하와 스컬이 '당 디기 방' 50위 공약을 걸었다.
3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 멤버 하하와 스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레게 강같은 평화'를 맘에 들지 않은 눈치였다. 박명수는 "'품바와 각설이'를 추천했지만 '레게 강같은 평화'로 바꾼 하하와 스컬. 잘 되는 것 같지는 않다. 구태여 바꿔서 뭐 하려는지 모르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스컬이 품바고, 하하는 깡통 차고 다녀야 되니까 각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팀 이름만 새로운 중고 신인"이라고 밝히며 하하와 스컬을 자리로 모셨다.
하하와 스컬은 박명수의 도움 아래 50위 공약을 걸었다. 하하는 "50위면 삭발하겠다. 12시에 당장 하겠다"고 말했다. 스컬은 웃통을 벗고 KBS 건물 벽에 물구 나무를 하기로 했다. 박명수는 "과일 박스 가서 한 번만 스트리밍 해 달라. 라디오쇼에서 여러분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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