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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블락비 피오가 스페인에서 '힙한 선생'으로 변신했다. 알고 보니 그가 설민석에게 힙합 속성 과외를 해주는 현장이 포착된 것으로 힙합돌이 정의하는 힙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피오는 선녀들과 예술가들의 금기된 사랑을 주제로 얘기하던 중 자연스럽게 노래 가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이 때 설민석이 요즘 노래 가사는 어떤 내용인지 물었고, 힙합돌인 피오는 "요즘 랩하는 친구들은 내가 짱인데 내가 너랑 다른 이유를 설명해주죠"라고 얘기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피오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손동작까지 더해가며 최신 트렌드의 힙합 가사 내용을 실제로 랩을 내뱉듯이 열정적으로 설명해 '힙알못'인 설민석을 단번에 이해시켰다고.
블락비 피오가 열정 폭발 '힙한 선생'으로 변신해 한 줄 힙합 명강연을 선보일 스페인 탐사 여행은 오늘(2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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