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명예조직위원장 추대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8-07-27 10:33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명예조직위원장에 추대됐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7일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장애를 포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사회의 희망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별이 없는 사회, 갈등과 대립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세계를 무대로 헌신해 온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을 명예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일의 발달장애인 국제 문화축제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2013년 스페셜올림픽 세계 동계대회를 평창에서 유치한 이후, 그 기념사업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전 세계 유일의 국제 문화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6회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26개국 130여 명의 음악을 사랑하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페스티벌이 배출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은 2014년부터 매년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세계 장애인의 날 행사에 초청되어 연주를 펼치고 있다.

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막해 5일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를 연출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