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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무열이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영화 '기억의 밤'으로 인연을 맺은 장항준 감독과 오랜만에 재회한 김무열은 "'기억의 밤'은 서스펜스가 너무 뛰어난 시나리오였다. 정말 단숨에 읽었다"면서 "장항준 감독님이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김무열은 영화 '인랑'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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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40벌을 제작했는데, 이 수트 때문에 다른 세트들이 많이 없어졌다. 수트 때문에 많은 부분을 포기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김무열은 함께 출연한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에 대해 언급하며 "이분들과 촬영한게 꿈만 같았다. 연예인의 연예인이라고 불리시는 분들하고 촬영한거다"라고 전했다. 특히 강동원에 대해서는 "저보다 한 살 형이다. 항상 형인 걸 강조해야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관전포인트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무열은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퀄리티의 수작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목표 관객수에 대해서는 "목표니까 말씀 드리겠다. 770만이 넘었으면 좋겠다"면서 공약에 대해 "영화 속 강화복을 입고 '미스터 라디오'에 다시 나오겠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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