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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시부모님들의 깜짝 방문으로 당황한 며느리 민지영과 마리, 그리고 박세미 없이 독박 육아를 시작하게 된 김재욱의 모습을 방송한다.
마지막으로 둘째 아들 윤우 출산 후 첫 외출을 하게 된 세미로 인해 본격적으로 일일 독박육아를 하게 된 남편 재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순조로운 출발일 줄 알았으나, 채 10분도 가지 않아 육아 전쟁이 시작됐다. 재욱의 셀프 백색소음과 아빠의 심장 소리에도 윤우의 눈물샘은 마르지 않았고, 투정 200% 장착한 지우의 '밥 안 먹어' 소동도 이어진다. 세미가 외출하기 전, 아이들은 걱정하지 말라며 호언장담했던 재욱의 얼굴에는 어느새 길게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재욱은 세미가 오기 전까지 무사히 두 아들을 돌볼 수 있을까. 같은 시각, 개그맨 아내들을 만나 '며느리'로서의 고충을 토로하는 세미가 '결혼 후 내 모습이 초라해보였다'고 고백한 사연도 밝혀진다.
가정 상담 전문 김보람 변호사가 출연해 여자들이 결혼 후 겪는 '이상한 상황'에 대한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김보람 변호사의 출연에 급기야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25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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