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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승리 "태양 포상 받아 전화 왔다, ♥민효리 매주 면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7-23 21:2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뱅 승리가 멤버 형들에 대한 애정을 보냈다.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빅뱅 승리와 만났다.

빅뱅의 멤버들이 모두 군대로 떠난 가운데 혼자 남은 승리는 최근 예능,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위대한 승츠비'라는 별칭을 얻었다.

5년 만에 솔로로 컴백까지 하게 된 승리는 "YG에 저의 계획은 없다. 항상 급작스럽게 진행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양현석 사장이 이렇게까지 내 앨범 활동에 간섭한 것은 처음이다. 걸음걸이, 심지어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타이어 상태까지 확인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이스 크림 가게를 운영 중인 MC 박슬기에게 "만약에 9개 음원이 차트에 줄을 세운다면, 전화번호에 저장된 1600개 사람들로 아이스크림 가게 줄을 세우겠다"고 큰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SNS 팔로워가 1,600만 명을 넘는 지드래곤에게 "앨범 홍보를 위해 SNS를 빌려달라고 말했다가 욕을 들었다"는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도 지드래곤을 비롯한 빅뱅의 모든 멤버들이 종종 자신에게 연락해 "보고싶다, 사랑한다"는 등의 애정 표현을 한다고. 특히 군생활 중인 태양의 포상 전화를 이야기했다. "포상을 받아 저에게 전화했길래 '형수님 한테 전화하지 그랬냐'고 말했다"라며 "매주 면회를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샀다.

한편 8월 중순 댄스 아카데미를 오픈 예정인 승리는 "양회장님이 권하셨다. 제 아카데미에서 YG의 신인을 발굴할 것이다"는 포부를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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