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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과 하현우, 이홍기가 훈훈한 음악 여행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날 아침, 이타카로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 이홍기는 첫 만남부터 윤도현과 하현우에게 SNS 꿀팁을 대거 전수하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SNS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두 사람을 위해 홍보 대장을 자처해 다양한 사용법부터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한 각종 전략들을 능숙하게 전달한 것. 이홍기 덕분에 영상 조회 수가 급증하자 두 국가대표 로커는 감탄을 금치 못해 재미를 더했다.
짠내 가득 여정에 의외의 어리바리함으로 쉽지 않은 일정을 이어갔지만, 음악에 열중할 때만큼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어 안방극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대자연의 경이로움이 가득한 카파도키아의 파샤바 계곡에서 멤버들은 업로드할 노래로 국카스텐의 '붉은 밭'을 선택했다. 하현우, 이홍기의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하모니와 윤도현의 환상적인 탬버린 연주가 어우러져 눈을 땔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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