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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과 보나의 광고 촬영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돈다.
너무 들뜬 탓일까. 지운에게 진행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간 다영은 작은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지운의 방에서 책을 뒤적거리다가 그 안에 꽂혀있던 메모를 떨어트린 것. 이는 점차 다영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면서 달라지고 있던 지운을 다시 까칠하고 냉랭하게 바꿔놓았다. 지운과 다영 사이에 긴장감마저 감돌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은 무사히 광고 촬영을 마칠 수 있을까.
공개된 스틸 속 회사에서 만난 지운과 다영의 극과 극 상황이 담겨있다. 시계를 보며 지운을 기다리고 있는 다영에게 초조한 심정이 느껴진다. 하지만 똑같이 시계를 보는 지운의 표정은 너무 덤덤해서 상황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지운이 진중한 표정으로 편하게 앉아 기획안을 보고 있는 동안에도 다영은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 있다. 화가 난 듯한 조 팀장(정석용)과 안진홍(이민영) 차장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난처해하고 있는 다영의 모습은 광고 촬영의 향방에 궁금증을 더한다.
'당신의 하우스헬퍼' 오늘(19일) 목요일 밤 10시 KBS 2TV 제 11,12회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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