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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폭염보다 뜨거운 '미션'이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부터 헨리 카빌까지 '미션 임파서블6' 배우들이 무더위를 뚫고 한국에 상륙했다. .
이번 톰 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이 9번째. 지난 1994년 처음 내한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영화 '작전명 발키리' 당시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방문하며 같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톰 아저씨'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국내 팬들과은 친숙한 터라 팬 서비스 역시 자연스러웠다. 전매특허인 친절한 미소와 매너, 따뜻한 인사가 인상적이었다. 미니 팬미팅 수준의 현장이었다. 공항에 모인 팬들과 셀카를 찍고 사인 요청에도 모두 응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인 것. 쏟아지는 폭염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함께한 헨리 카빌은 이번 내한이 공식적인 첫 한국 방문이다. 사이먼 페그의 경우는 이들보다 하루 늦은 오는 16일 오전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시리즈 역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에서 97%의 최고 점수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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