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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가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휴학계를 제출하러 함께 찾은 학교에서 정효는 복잡한 심경에 눈물 흘리지만 이내 따뜻한 민수의 애정 어린 말에 금세 웃음 짓고, 프러포즈로 미래를 약속하는 등 점차 견고해지는 둘의 사이가 느껴져 시청자들의 응원을 낳고 있기도.
조보아는 극 후반으로 갈수록 딸로서, 엄마로서, 여자친구로서 점점 성숙해지는 '정효'를 맞춤옷을 입은 듯 따뜻하게 소화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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