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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하지원 "180대 카메라 존재 부담, 나중엔 의식도 안해"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5:19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tv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하지원.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7.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하지원이 '갈릴레오'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 제작발표회에서 "호기심으로 출연을 결정하긴 했는데 낯선 곳이고 처음 만나는 크루들이라서 긴장을 하긴 했다. 그런데 미리 고민하고 미리 예측하지 말자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내가 궁금해 하는 곳이니까 이 크루들을 믿고 가자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오히려 MDRS 기지에 도착하니까 더 많은 감정들이 오더라. 사실은 처음 도착했을 때 상상 이상으로 더 낯설더라. 140대 카메라가 있다는 것에 부담도 있었다. 그런데 생활을 하다보니까 점점 편해지고 나중에는 카메라 의식도 안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을 주제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를 전했다. '갈릴레오'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로 색다른 탐사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병만, 하지원을 비롯해 닉쿤, 세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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