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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최진호가 '미스터 션샤인'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향후 이병헌과의 악연을 예고했다.
유진 어머니는 남편이 있어 곤란하다는 김판서의 말에도 굴하지 않고 세훈은 유진 초이의 어머니를 탐해 결국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단초를 제공했다.
극 중에서 최진호는 뱀처럼 섬뜩한 눈빛을 내보이고,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야비한 인물을 적절히 묘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난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 1회는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내며 역대급 기대작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냈다.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9%, 최고 10.6%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최진호는 영화 '검객'(최재훈 감독, 오퍼스픽쳐스 제작)과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인랑'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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