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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주지훈 "성주신 마동석 너무 세..아무리 공격해도 안쓰러져"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7-06 11:24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제작보고회가 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주지훈이 자리에 앉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을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7.0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주지훈이 "성주신 마동석은 너무 세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환생을 앞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의 하정우, 과거의 기억을 찾으려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의 주지훈, 늘 망자의 안위가 먼저인 월직차사 덕춘 역의 김향기, 인간들의 곁을 지켜온 가택신 성주신 역의 마동석, 원귀이자 마흔아홉 번째 귀인 수홍 역의 김동욱, 저승을 다스리는 대왕 염라 역의 이정재, 그리고 김용화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지훈은 마동석과 호흡에 대해 "너무 세다. 성주신인 마동석은 엎어치기 등 각종 스킬을 써도 안 넘어간다. 팔씨름도 이기는 사람 아닌가. 실제로도 3초 이상 눈 마주치기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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