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후 그의 연기 행보는 무대로 옮겨졌다. 지난 해 8월, 뮤지컬 '헤드윅'으로 파격 변신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연석은 화려하면서도 짙은 메이크업으로 외적인 변신을 선보였음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과 발군의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헤드윅 그 자체가 되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그런 그가 다시 한 번 인생캐릭터를 마주했다.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에서 맡은 캐릭터는 '구동매' 역으로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흑룡회 한성지부장에 오른 인물이다. 동매는 조선 최고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김태리 분)을 만나기 위해 조선으로 돌아오면서, 그의 앞에 펼쳐질 파란만장한 앞날을 예고한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