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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애의 참견'에 고난도 철벽남이 등장한다.
그 날부터 사연녀의 해바라기 같은 짝사랑이 시작됐고 사수를 열심히 쫓아다니며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는 소문난 철벽남답게 그녀가 한 고백도 거절, 연애와 결혼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 사연녀를 상처받게 만든다.
이어 일언지하에 사연녀를 거절한 것과 달리 사수의 본심이 무엇인지 헷갈리게 한다. 비오는 날 우산을 남몰래 챙겨주고 회사 내 다른 팀장이 사연녀에게 관심을 보이자 싸늘하게 반응한 것. 결국 사연녀는 돌직구로 "혹시 저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물었고 그는 "잘해줬다고 까불지마"라는 말로 냉담하게 대꾸해 지켜보던 프로 참견러들도 탄식케 한다.
그러자 최화정은 "너무 설레였다 까불지 말라니까 더 까불고 싶어진다"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김숙도 "멘트, 행동 하나하나 다 나한테 반하라는 식이다"라며 철벽 사수의 스킬에 경의를 표하기도.
이렇듯 사연녀로도 모자라 최화정, 김숙, 곽정은까지 세 프로 참견러들을 사로잡은 사연 속 철벽남이 내일(7일) 안방극장의 여심마저 완벽히 무장해제 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렘 포인트 가득한 철벽남과 사연녀의 흥미진진한 연애 스토리는 내일(7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 날 일요일(8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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