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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침마당' 김재욱이 개고기 식용 금지법에 찬성했다.
또 김재욱은 "이름이 불리는 것도 바뀌는 거 같다. 개에서 애완견, 이젠 반려견으로 불린다. 반려견이 그냥 '반려'가 붙는 게 아니지 않냐. 아내를 반려자라고 하는데 지금 개랑 아내가 거의 동급"이라며 "반려자는 집에 들어가면 날 안 반기지만 반려견은 엄청 반겨준다. 거의 가족이라는 말"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실상 지금 개고기 말고도 먹을 게 너무 많다. 먹을 거 많고, 영양실조 걸릴 확률도 적어졌는데 개고기를 굳이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당연히 금지법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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