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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마마무 휘인이 태풍 쁘라삐룬과 신곡 '장마'를 연결한 홍보 논란에 "어리석고 경솔했다"며 사과했지만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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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팬들 사이에서도 휘인의 행동을 지적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휘인의 경솔한 행동이 다른 마마무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신곡 '장마'의 반응이 이미 좋아서 무리할 필요는 없었고, 마마무 막내 멤버 화사가 '나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으로도 활동을 확장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 경솔한 발언으로 찬물을 끼얹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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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SNS에 엽기사진을 올리면서 "난 가끔 엽사를 찍어. 그래야 나도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이거야말로 나를 숨길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니까"라고 적어 일반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휘인의 말이 연예인은 일반인보다 위에 있고, 일반인은 연예인보다 아래에 있다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지적했다. 또 휘인은 네이버 V앱 라이브에서 "마더펌킨" 등 욕설을 연상시키는 영어 단어를 써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생방송 도중 음주하는 장면을 노출해 질타를 받았다. 이후 휘인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글을 통해 "말실수를 했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저의 실수"라고 머리를 숙였다. 휘인은 "얼마 전에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다.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늦은 시간 글을 쓴다. 더 깊게 생각하고 조심성 있는 휘인이 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한 바 있다.
한편 휘인이 속한 마마무는 파워풀한 보컬과 활기찬 비글돌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신곡 '장마'를 발표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