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솔로 출격을 앞둔 경리가 가요계 섹시 디바의 계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이효리, 현아, 선미 등 그룹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면서 섹시 콘셉트를 앞세워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효리는 청순 콘셉트의 걸그룹 핑클 출신이지만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섹시' 콘셉트의 대표주자로 확실히 포지셔닝에 성공했다.
원더걸스 출신인 선미 역시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에 이어 '가시나', '주인공'까지 카리스마 넘지는 모습으로 원더걸스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새로운 매력 어필에 성공했다.
이처럼 멤버들과 함께 그룹의 색깔을 만들어 가야 하는 그룹 활동과는 다르게 솔로 활동은 자신이 가진만이 가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올해 여름엔 경리가 솔로 데뷔곡 '어젯밤'으로 솔로 가수에 도전, 자신만의 주특기인 섹시 콘셉트로 가요계를 공략하며 새로운 '섹시 디바'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올여름 섹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여성 솔로 가수가 드물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리만의 개성을 살린 음악과 퍼포먼스가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경리는 오는 5일 오후 6시, 솔로 데뷔곡 '어젯밤'을 발표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