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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캡+고무장갑+작업복"…'김비서'박서준, 갯벌 잇템 풀장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03 13:0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4주 연속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를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상승세로 적수 없는 수목극 최정상임을 공고히 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이하 '김비서') 박서준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갯벌 맞춤 착장을 공개해 눈길을 잡아 끈다.

'김비서'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영준과 미소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9화부터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쌍방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기대케 하는 가운데, 부회장님 이영준의 갯벌 패션이 공개돼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영준은 갯벌을 런웨이 삼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의 두 눈에서는 이글이글 불길이 타올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영준의 컬러풀한 갯벌 패션과 진지한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조개 캐기에 안성맞춤인 복장을 입고 일꾼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 특히 여름철 잇템인 선캡과 섬섬옥수를 보호해줄 고무장갑을 착용한 박서준의 모습이 귀여움을 뿜뿜 뿜어내고 있다. 모든 일에 완벽한 영준인 만큼 갯벌 패션 역시 모자, 장갑, 장화까지 풀착장으로 맞춘 모습이다. 의기양양한 그의 모습이 웃음을 터지게 하며 그가 갯벌에 출격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굳건하게 동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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