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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점점 '섬총사2' 멤버들에 녹아들어가는 '섬블리' 이연희. 그가 '섬대장' 강호동,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숨겨왔던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다음 날 이연희는 강호동과 함께 달타냥을 마중나가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깊은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연희의 외모에 연신 감탄하던 강호동이 "몇살 때부터 내가 예쁘다는 걸 알았냐"고 묻자 이연희는 "그런 거 생각 안해봤다"며 쑥쓰러운 듯 웃어보였다.
그리고 이내 이연희는 "그런데 최근에 '내가 연예인을 계속해도 되는 사람이구나'를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강호동이 계기를 묻자 이연희는 "슬럼프게 길게 있었다. 나한테 재능이 이게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나를 불러주는 사람도 많고 찾아주는 사람도 이 일을 해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섬총사2'는 대한민국 보석 같은 섬에서 펼쳐지는 믿고 쓰는 참 일꾼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의 뚝딱뚝딱 섬스테이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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