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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정려원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뒤늦게 진정혜가 단새우의 엄마라는 것을 알게 된 서풍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돌이켜보니 수상했던 주방 식구들, 자신에게 비밀을 만든 단새우에 대한 서운함 등이 폭발한 것이다. 이에 모든 것을 알게 된 서풍이 어떤 반응과 행보를 보일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렸다.
이런 가운데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오늘(3일) 29~30회 방송을 앞두고, 단새우와 마주한 서풍의 모습을 공개했다. 달달함 가득했던 단풍커플의 이전 모습과는 다른, 두 사람의 냉기 가득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풍은 단새우로 인해 고민에 빠질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진정혜는 두 사람의 관계를 결사 반대하며 긴장감을 높인 바. 엄마와 서풍의 갈등 악화에 단새우 역시 속상한 것은 마찬가지.
그러나 사랑싸움도 단풍커플만의 방법으로 극복해나갈 예정이다. 위기 속에서 서풍과 단새우가 어떻게 로맨스를 이어나가게 될지, 서풍은 진정혜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준호와 정려원 커플에 찾아온 위기, 이들의 로맨스 향방이 궁금해지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29~30회는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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