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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황정민이 '공작'을 구강액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대방에게 진실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면서도 관객들은 인물들의 속내를 알게 해야 했다. 그런 중첩된 감정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편,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영화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군도:민란의 시대'(2014)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출연한다. 8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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