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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불타는 청춘'에 예능 대세 '송은이'가 고정 멤버로 첫 출격한다.
지난 3월 서산 편에서 김광규는 송은이가 팟캐스트에 대해 설명하자, "팥칼국수의 팥이냐", "인터넷 주파수는 몇이냐" 등 막강한 아재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화성 편에서도 역시 불청 아재(?) 덕분에 송은이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래퍼 '비와이' 이야기가 나오자, 그의 정체를 몰랐던 김광규는 송은이에게 "비와이씨 말하는 거냐"며 속옷 브랜드로 되물었고 송은이는 "메리야스(?)가 아니고 사람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송은이는 "이하늘과 할머니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부고 소식을 듣고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송은이는 "(이하늘은) 연예계 있으면서 그냥 마음이 가는 사람 중 하나"라며 진한 동료애를 드러내기도 했다고.
예능 대세 송은이의 합류로 한층 젊어지고 재미가 더해진 '불타는 청춘'은 3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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