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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인가수 이병철이 MBN 수목 드라마 '리치맨' 마지막 OST 가창자로 발탁됐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련과 아픔 속에서 애틋한 이야기를 그려낸 '리치맨'의 마지막 OST 가창을 맡은 이병철은 풍부한 성량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지닌 신인 보컬리스트로 향후 가요계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리치맨'(연출 민두식, 극본 황조윤 박정예)은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이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을 지닌 취준생 김보라(하연수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5월 9일 첫 방송 이후 28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MBN 수목 드라마 '리치맨' OST Part.8 이병철의 '나도 너처럼'은 30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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