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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출자 김학준 CP는 "시즌1 때 사서고생을 기획하면서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물건을 팔아서 여행해보면 어떨까. 그 판매 자체도 재미와 힐링의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목대로 고생만 오지게 하고 온 것 같더라. 저 또한 팬들과 시청자분들게 꾸지람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시즌은 고생을 없애고 돈이 없어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스위스를 택했고 이번 프로그램은 고생보다는 출연자분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노력을 했다. 우리 프로그램에는 솔직담백한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담길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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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점 산다라박은 "저도 이렇게 친분이 없는 분들과 여행을 떠난건 처음이었다. 떠나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다. 시즌1을 보고 여러 가지 상상을 하다가 부담을 받고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도착하고 나서는 괜한 걱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멤버들과의 케미도 정말 좋아서 끝나고 상사병에 걸렸다. 멤버들과 다시 만나 기쁘다. 많은 분들도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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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서고생 시즌2: 팔아다이스'는 29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12부작.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