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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수미가 전국에 '김치'로 배푼 사연을 밝혔다.
'음식 만들어 주는 예쁜 누나'로 불리는 김수미는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에 대해 "김치도 많이 해야 맛있다"라며 "나는 김치 거리만 보면 눈에서 광채가 난다. 식구가 세 식구라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풍 '매미' 때 한 방송 인터뷰에서 할머니가 '라면만 보내지 말고 김치도 보내라'는 말을 듣고 그 다음날 바로 한 트럭에 싣고 내려가 거제 시장님을 드렸다"며 "그 다음날 부산 시장님이 전화와서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남은 거 다드렸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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