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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매회 짜릿한 반전과 스펙터클한 전개로 호평 받고 있는 '무법 변호사'의 OST에 극 중 중후한 카리스마가 빛나는 '천승범' 검사 역을 맡은 배우 박호산의 아들이자 Mnet '고등래퍼2'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래퍼 박준호(PULLIK)가 마지막 주자로 참여한다.
이번 OST는 음악감독 마상우가 작곡한 드라마의 오프닝 메인 테마곡을 일렉트로닉 락 랩(Electronic Rock Rap)버전으로 편곡해 더욱 강렬하게 재탄생 시켰으며, 여기에 Mnet '고등래퍼2'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며 호평을 받았던 박준호가 직접 작사한 랩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박준호는 '무법 변호사'에서 천승범 검사 역을 맡아 봉상필의 숨은 조력자로 강한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 박호산의 아들로, 아버지를 응원하기 위해 음악감독과 직접 미팅을 갖고 작업을 즐기며 드라마는 물론,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또한, OST 앨범 발매에 앞서 어제 (2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yes24와 인터파크, 핫트랙스, 알라딘, 신나라레코드 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무법 변호사'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김진민 PD와 이준기가 재회한 작품이다.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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